오랜만에 콘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집 밑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더니 예쁜 색깔이 보여서 사왔다
2+1 행사여서 3개 사왔는데 아빠가 먼저 하나 드셨다
껍질을 벗기면 익숙한 색깔이 나온다
모르는 사람이 색깔만 보면 민트맛으로 착각하고
위에 땅콩 올라가 있는 걸 보면 피스타치오맛으로 오해할 것 같기도 하다
처음에는 쑥맛이 생각보다 진해서 놀랐고 팥은 생각만큼 없어서 놀랐다
팥이 없어서 놀란 마음이 무색하게
밑으로 내려갈수록 팥이 많아진다
팥의 양이 적었으면 정말 아쉬웠겠지만
다행히 만족할 만큼 섞여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다 먹고나서도생각보다 쑥맛이 입 안에 오래 남는다
개인적으로 저번에 먹은 쑥비비빅보다는 이쪽이 더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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