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신상 먹거리/그 외 (5)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돌아온 포켓몬 빵 중에 맛있다는 반응이 많은 파이리빵을 먹어봤다 어릴 때 파이리가 최애였는데 울음소리 따라내면서 돌아다닌 기억도 있다 ㅋㅋㅋ 시간이 많이 지났어도 제일 귀여운 것 같다 생긴 건 그냥 꿀호떡같이 생겼고 냄새도 그냥 빵냄새다 화르륵 핫소스는 역시 빵 속에 있었다 속이 꽉 차있지는 않았고 가장자리가 좀 아쉬웠다 맵기는 먹는동안 혀가 쪼끔 화끈거리는 정도...? 맛은 토마토소스에 김밥햄 썰어넣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난 맵찔이라서 개인적으로는 토마토소스맛이 좀 더 강했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친구랑 이야기해보니 빵마다 차이가 있더라 예를 들면 크림이 더 들어있고 덜 들어있고같은. 디그다빵도 그랬지만 파이리빵도 가장자리까지 속이 꽉 차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먹는 파이리빵.. 디그다의 딸기카스타드빵 같은 추억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빵과 함께 띠부씰의 반응이 좋다 본격적으로 모아보려고 씰북까지 알아보는 중... 푸린빵처럼 딸기가 메인인 듯하다 항상 궁금한 디그다의 하체(?) 포장을 뜯으면 딸기향이 나는데 푸린빵보다 더 기분이 좋은 향이었다 크림과 잼의 차이일까싶다 한 쪽은 딸기잼같은 게 들어있고 다른 한 쪽에는 커스터드크림 들어있는 것 같다 사실 커스터드 크림은 없는 줄 알았다 보호색 느낌이랄까... 반으로 갈라봤는데 푸린빵과는 다르게 속이 많아보이지는 않는다... 딸기잼 부분은 무난하게 괜찮았지만 커스터드크림은 넣다가 만 듯한 느낌... 그래도 푸린빵보다는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그다빵에서 나온 강챙이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친구한테 포켓몬빵이 다시 나온다는 소식을 들은 지 일주일이 지났다 씨유랑 세븐일레븐에만 들어온대서 편의점이 보일 때마다 들렀지만 구할 수 없었던 빵들을... 우연히 들른 동네슈퍼에서 발견했다 6종류나 있길레 종류별로 다 샀다 ㅋㅋㅋㅋㅋ (총 7종류가 있다고 한다) 그 중 유통기한이 임박한 빵을 먼저 먹기로 했다 푸린... 꽤 좋아했던 포켓몬 중 하나다 마이크처럼 생긴 게 사실 매직이라는 것도 기억난다 푸 푸르르 푸 푸린 ㅋㅋㅋㅋㅋ 포장을 뜯으면 딸기향이 물씬 난다 크기는 체크카드 2개 길이 정도로 꽤 두툼했다 반으로 예쁘게 잘라봤다 음... 생각보다 크림이 많이들어있지는 않은 듯... 먹어보면 설탕가루같은 게 씹히는 것 같다 옛날 빵들에서 자주 맛 볼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맛보게 되니 기분이 좋다 .. 맥도날드 1955 해쉬브라운 버거 세트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고싶어서 맥도날드에 들렀는데 new라고 적힌 메뉴가 있길레 시켜봤어요. 예전에 1955버거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거기에 해시브라운이 추가된거라 생각하고 먹어봤어요. 버거가 두꺼운건지 포장지가 작은건지 포장지가 버거를 다 못 감싸더라구요... 거기에 양념도 막 묻어있고... 손에 묻는 바람에 사진 찍을 생각도 못헸어요... 손에 좀 묻히면서 먹긴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맥도날드에서 빵을 바꿨다고 하더니 빵부분이 정말 쫀득하니 맛있었어요. 패티랑 해시브라운의 조화가 좋았고 양념이 줄줄 흐르긴 했지만 맛은 있었어요. 다만, 양파에서 매운 맛이 살짝 나더라구요.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먹는 중간중간에 코가 찡해지는 정도...? 햄버거 먹다가 양파맛에 놀라긴 처음이었어요. 맛있게 먹긴.. 한솥 돼지국밥 간단하게 저녁 먹으러 한솥에 들렀는데 11월 신메뉴로 돼지국밥이 나왔더라구요. 제가 부산사람인데, 사실 부산 안에서도 가게마다 맛이 천차만별이거든요. 그래서 한솥의 돼지국밥맛은 어떨까 궁금헤서 먹어보기로 헸어요. 저는 밥과 반찬이 나오는 돼지국밥을 주문헸어요. 밥은 평범한 햇반크기구요. 반찬은 무말랭이와 오징어젓갈이 나오고 파도 지퍼백 안에 넣어주네요. 그런데 처음 받았을 때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게 국밥의 고기양이 너무 없어보이죠. ㅋㅋㅋ 이미지랑 다를 수 있다는거 알고 있는데도 좀 당황했어요. 밥이랑 파를 다 넣고 고기를 밥 위로 다 건져올려야 이미지랑 비슷해지네요. 안에 고기 더 있는데 계속 가라앉고 흩어져서 사진이 저렇습니다. ㅠㅠ 그래도 국밥 전문점은 아니니까 딱 도시락으로 먹을만큼만 되면 저는 ..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