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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신상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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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넛 팝콘트리 프라푸치노/산타벨벳 케이크 친한 친구가 스타벅스에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길레 들러봤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메뉴가 출시됐더라구요.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저는 토피넛 팝콘트리 프라푸치노를 친구는 캐모마일 릴렉서를 시키고 같이 먹을 산타벨벳 케이크까지 시켰어요. 색감부터가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네요. 커스텀 없이 기본으로 주문헸어요. 휘핑 위에는 캐러멜 소스가 뿌려져있고 알록달록한 팝콘들도 올라가있어요. 팝콘들은 색깔대로 딸기맛이랑 녹차맛일 즐 알았는데 먹어보니 그냥 캐러멜맛이더라구요. ㅋㅋㅋ 음료는 엄청 달아요. 다른 토피넛 음료들보다 더 단 것 같아요. 당충전하고 싶을 때 마시면 는이 번쩍 뜨일 법한 달달함이 느껴지거든요. 다음에 다시 먹게 된다면 시럽양을 좀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케이크 위에 화이트초콜릿으로 만들어진 곰돌이가..
한솥 돼지국밥 간단하게 저녁 먹으러 한솥에 들렀는데 11월 신메뉴로 돼지국밥이 나왔더라구요. 제가 부산사람인데, 사실 부산 안에서도 가게마다 맛이 천차만별이거든요. 그래서 한솥의 돼지국밥맛은 어떨까 궁금헤서 먹어보기로 헸어요. 저는 밥과 반찬이 나오는 돼지국밥을 주문헸어요. 밥은 평범한 햇반크기구요. 반찬은 무말랭이와 오징어젓갈이 나오고 파도 지퍼백 안에 넣어주네요. 그런데 처음 받았을 때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게 국밥의 고기양이 너무 없어보이죠. ㅋㅋㅋ 이미지랑 다를 수 있다는거 알고 있는데도 좀 당황했어요. 밥이랑 파를 다 넣고 고기를 밥 위로 다 건져올려야 이미지랑 비슷해지네요. 안에 고기 더 있는데 계속 가라앉고 흩어져서 사진이 저렇습니다. ㅠㅠ 그래도 국밥 전문점은 아니니까 딱 도시락으로 먹을만큼만 되면 저는 ..
할로윈 오레오 오렌지 샌드위치 쿠키 마트를 둘러보는 중에 처음보는 과자가 있길레 사왔습니다. 사실 포장만 대충 보고 호박맛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호박맛 크림을 생각하면서 어떤 맛일까 조금 기대했는데 오렌지 샌드위치 쿠키라고 적혀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상자 속에는 2개씩 포장된 오레오가 15봉지 들어있어요. 과자 모양은 상자겉면에 있는 사진이나 포장지에 있는 사진이랑 똑같아요. 맛은... 저한테는 감귤초콜릿맛이 났는데요. 다르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과자를 사면 주위에 자주 나눠주는데, 맛을 본 사람들 중에 크림맛이 강해서 오레오 쿠키맛이 안느껴진다는 사람도 있었고 오레오 쿠키맛 때문에 크림맛이 안느껴진다는 사람도 있었거든요. 그들에게 제가 감귤초콜릿 이야기를 하니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ㅋㅋㅋㅋ 맛의 밸런스(?)가 잘..
살롱밀크티 애플시나몬맛 단지우유를구하러 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 색깔부터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표지에 '얼그레이와 아쌈의 만남' 이라고 쓰여 있어서 홍차맛이 더 진하게 날거라 생각하고 샀어요. 가격은 1,500원! 얼마 전에 먹은 애플시나몬맛 우유랑 색이 비슷하네요. 맛은 모두의 예상대로 밀크티맛이 나요. 그런데 다른 밀크티들에 비해 많이 달진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밀크티는 이름대로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라서 마시고 나면 우유 특유의 입 안에 남는...? 물로 입 속을 헹구고 싶은 찝찝함...? 이 있을 수 있는데, 살롱밀크티는 그런 느낌이 없이 깔끔한 편인 것 같아요. 밀크티가 생각날 때 편의점에서 발견하면 손이 갈 듯 하네요.
애플시나몬맛우유 폰을 만지작거리다가 빙그레에서 신상 단지우유를 출시했다는 굉고를 보게 됐어요. 개인적으로 신상에 대한 정보를 접하면 먹어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답니다. 그렇게 며칠을 찾아다니다 발견했답니다. 가격은1,400원! 다른 단지우유들과 똑같았어요. 아점 먹고 나서 후식으로 먹었어요. 무슨 색깔인지 찍으려고 유리잔에 따라 마셨는데 사진 찍는 걸 잊었어요... ㅠ 색깔은 밀크티 같은 느낌이없어요. 시나몬은 맛도 향도 호불호가 갈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향은 가까이에서 의식해서 맡아야할 정도로 적게 나요. 그리고 맛도 시나몬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더라구요. 굳이 비유하자면 저렴이 뷔페에서 맛 볼 수 있는 아주 연한 수정과 느낌...? 저는 그냥 신상이라 한 번 먹어본 것만으로 만족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