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햄버거를 먹고싶어서 맥도날드에 들렀는데 new라고 적힌 메뉴가 있길레 시켜봤어요.
예전에 1955버거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거기에 해시브라운이 추가된거라 생각하고 먹어봤어요.
버거가 두꺼운건지 포장지가 작은건지 포장지가 버거를 다 못 감싸더라구요... 거기에 양념도 막 묻어있고... 손에 묻는 바람에 사진 찍을 생각도 못헸어요...
손에 좀 묻히면서 먹긴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맥도날드에서 빵을 바꿨다고 하더니 빵부분이 정말 쫀득하니 맛있었어요. 패티랑 해시브라운의 조화가 좋았고 양념이 줄줄 흐르긴 했지만 맛은 있었어요.
다만, 양파에서 매운 맛이 살짝 나더라구요.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먹는 중간중간에 코가 찡해지는 정도...? 햄버거 먹다가 양파맛에 놀라긴 처음이었어요.
맛있게 먹긴 했는데... 다음에도 먹고싶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728x90
'내 기준 신상 먹거리 > 그 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0) | 2022.03.04 |
---|---|
디그다의 딸기카스타드빵 (0) | 2022.03.03 |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0) | 2022.03.01 |
한솥 돼지국밥 (0) | 2020.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