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에서 발견했다
사실 박스가 내가 알던 그림이 아닌데다가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다른 과자인 줄 알았다
박스 안에는 이렇게 생긴 게 12개 들어있다
봉지를 뜯으면 민트향이 은은하게 난다
확 풍기는 건 아니고 코를 갖다대야 나는 정도다
민트의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뭔가 은은하게 오랫동안 존재감을 나타낸다 ㅋㅋㅋ
맛도 민트가 과하지 않게 초코맛이랄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편이라서
민트초코 입문자에게 정말 어울리는 것 같다
사실 조금 더 가서 민초극혐을 외치는 사람들에게도 "이건 진짜 괜찮다!!"
"민트랑 초코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다?"
하면서 한 번 먹여보고 싶은 맛이다
+
여름이라 혹시라도 녹아버릴까 싶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어봤는데
조금 녹더라도 실온이 더 낫더라
냉동실에 있다 온 건 더 별로... ㅠㅠ
728x90
'내 기준 신상 먹거리 > 과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새우깡 블랙 (0) | 2021.10.27 |
---|---|
롯데 명가찰떡파이 크림치즈 (0) | 2021.07.27 |
해태 허니버터칩 둘세데레체 (0) | 2021.06.24 |
롯데 쁘띠 몽쉘 샤인머스켓 (0) | 2021.06.15 |
오리온 다이제 딸기블라썸 (0) | 2021.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