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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신상 먹거리/베이커리

쿠키런 킹덤빵 2일차

지나가는 길
편의점 문에 붙은 용쿠를 보고 들른 편의점에서 샀다

이틀 전에 봤지만 안 사고 그냥 왔던 빵들인 땅콩샌드랑 데니쉬가 있었다
그리고 빵이 2종류나 더 있길레 다 사와버렸다
다른 두 종류는 내일 마저 먹기로하고 먼저 땅콩샌드를 뜯었다

딸기샌드처럼 짠내나는 식빵냄새는 없고 부드럽고 달달한 땅콩크림냄새가 났다
역시 크기는 체크카드정도였다

목이 메어서 물을 찾게 되는 땅콩잼을 상상했는데
그런 느낌이 전혀 없는 그냥 달달하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땅콩크림이었다

다음은 데니쉬
데니쉬에 백앙금이라니 너무 내 취향이다

빵 밑에 종이가 붙어있으니 떼고 먹어야한다
나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종이까지 먹을 뻔했다

삼등분 가능할 것 같아서 포크로 조각내봤더니 다행히 잘 떨어지더라
중앙에는 소보로까지 있어서 더 좋다

백앙금이 중앙까지 꽉꽉 들어차있지는 않았지만 소보로가 있어서 상관없는 것 같다

오늘 얻은 띠부씰들이다
이틀 전에 먹었던 빵들보다 훨씬 맛있어서 맛있는 빵 먹으면서 씰이나 모아볼까했는데...
노움이 나오다니... 그냥 노움도 아니고 힙스터라잖아
갑자기 본격적으로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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