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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오예스 피넛버터 사놓은 지 한 달이 되어간다... 귀찮아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먹어봤다는 티도 못낸 게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글을 쓴다 빨간 오리지널 오예스랑 빨간 오리지널 초코파이 사이에서 노란색이 너무 눈에 띄더라 ㅋㅋㅋ 상자 속에는 이렇게 생긴 게 12개 들어있다 크기랑 모양은 똑같은 것 같고 향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다 기분 탓인지 살짝 땅콩버터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사진에 잘 담기지는 않았지만 단면이 정말 깔끔하다 겨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다 처음에는 무난한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먹을수록 이렇게 은은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피넛버터맛이 안 느껴진다는 말은 아니다 혹시나 피넛버터가 자기주장이 강하면 부담스러운 맛이 될 수도 있는데 과하지 않게 균형을 잘 맞춘 듯하다 뭔가 시간이 지날..
쿠키런 킹덤빵 순백의 롤케익 먹어봄 사먹은 지 한 달정도 지나서야 쓴다 한 달 사이 꾸준히 빵을 먹으면서 느낀 건 롤케익은 보기 힘들다는 빵이라는 거...? 무려 4,500원이나 했던 걸로 기억한다 비싸지만 우유맛 쿠키가 그려져있어서 정이 간다 쿠킹덤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한두달 전까지 제일 애정했던 방어형 쿠키라 그런가? 동생이 같이 먹자고해서 식탁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섯 조각이 들어있다 우유크림이 꽉꽉 들어차지 않은 게 아쉽다 끝으로 갈수록 점점 사라지는 게 보여 ㅋㅋㅋ 다행히 맛은 있었다 빵은 부드러웠고 우유크림은 보통 이상이었다 동생도 편의점 빵 치고는 괜찮다고 하더라 비싼데 맛까지 없었으면 화날 뻔했는데 다행... 그런데 스티커가 중복이라 쪼끔 짜증났다 칠리맛 쿠키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진도 안 찍어놓은 거 보니 쪼끔이 아니었을지..
2021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첫번째 메뉴 친구랑 백화점에 옷 사러 갔다가 맘에 드는 옷이 없어서 빵만 사오는 길에 스벅에 들렀다 할로윈 프로모션이 끝나자마자 바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것 같았다 음료 다섯가지랑 푸드 다섯가지가 나와있었다 음료는 골든 위시 라떼랑 토피넛 콜드브루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토피넛 콜드브루를 마시기로 했다 친구는 토피넛 라떼를 마사기로 했고 같이 먹을 푸드는 크런치 가나슈 레이어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받아오고보니 포크가 하나뿐이었다 ㅋㅋㅋ 2층자리였는데 다시 1층까지 다녀왔다 드립커피 위에 토피넛 폼이 올라가있는 모양인데 폼층이 꽤나 두꺼워보인다 폼이 빨리 풀리는 것 같아서 얼른 마시기로헸다 메뉴 고민하던 중에 친구가 아인슈페너 느낌일거라고해서 주문했는데 진짜였다 그런데 토피넛 폼이 사라질수록 그냥 스위트 아메리카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