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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오레오 오렌지 샌드위치 쿠키 마트를 둘러보는 중에 처음보는 과자가 있길레 사왔습니다. 사실 포장만 대충 보고 호박맛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호박맛 크림을 생각하면서 어떤 맛일까 조금 기대했는데 오렌지 샌드위치 쿠키라고 적혀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상자 속에는 2개씩 포장된 오레오가 15봉지 들어있어요. 과자 모양은 상자겉면에 있는 사진이나 포장지에 있는 사진이랑 똑같아요. 맛은... 저한테는 감귤초콜릿맛이 났는데요. 다르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과자를 사면 주위에 자주 나눠주는데, 맛을 본 사람들 중에 크림맛이 강해서 오레오 쿠키맛이 안느껴진다는 사람도 있었고 오레오 쿠키맛 때문에 크림맛이 안느껴진다는 사람도 있었거든요. 그들에게 제가 감귤초콜릿 이야기를 하니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ㅋㅋㅋㅋ 맛의 밸런스(?)가 잘..
간절곶 해빵 동생이 친구랑 어디 놀러갔다오더니 맛있는 걸 사왔다면서 같이 먹자길레 봤더니 이런게 놓여있더라구요. 제가 빵을 정말 좋아해서 엄청 기대를 하며 열어봤습니다. 종이컵과 비슷한 크기의 빵들이 10개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미 먹었는지 4개가 비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빈 공간은 상자 뚜껑으로 가렸어요... 하하... 뚜껑에는 보관방법이랑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있어요. 상자 속에도 들어있는 해빵에 관한 글과 맛있게 먹는 방법. 상자 옆면에는 그냥 차게 먹어도 맛있다고 적혀있는데 여기엔 안 적혀있네요. 저는 전자레인지 돌리기 귀찮아서 그냥 차게 먹었어요. 빵에 해 모양이 찍혀있어서 해빵이라고 하나봐요. ㅋㅋㅋ 커스터드 크림을 옆으로 넣었는지 삐져나와있는데 꺼낼 때 손에 안 묻게 조심해야해요. 그렇다고 베어물었을 ..
살롱밀크티 애플시나몬맛 단지우유를구하러 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 색깔부터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표지에 '얼그레이와 아쌈의 만남' 이라고 쓰여 있어서 홍차맛이 더 진하게 날거라 생각하고 샀어요. 가격은 1,500원! 얼마 전에 먹은 애플시나몬맛 우유랑 색이 비슷하네요. 맛은 모두의 예상대로 밀크티맛이 나요. 그런데 다른 밀크티들에 비해 많이 달진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밀크티는 이름대로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라서 마시고 나면 우유 특유의 입 안에 남는...? 물로 입 속을 헹구고 싶은 찝찝함...? 이 있을 수 있는데, 살롱밀크티는 그런 느낌이 없이 깔끔한 편인 것 같아요. 밀크티가 생각날 때 편의점에서 발견하면 손이 갈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