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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싶었던 것들

쁘띠 몽쉘 레몬&그린티/커스타드&카라멜

몽쉘이 가득 진열되어 있는 마트에서
항상 들고 갈 손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가
날 잡고 장바구니를 챙겨가서 사왔답니다.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처음 보고난 후로 몇 달이 지나서야 먹어보네요.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한 통에 4,800원이었어요.


상자 속에는 이렇게 포장된 몽쉘이 16개 들어있어요.
위쪽이 레몬&그린티, 아래쪽이 커스타드&카라멜이에요.


쁘띠 몽쉘이라 그런가 크기가 오리지널보다 작은데
체감상 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먼저 레몬&그린티!
포장을 뜯으면 민트향이 살짝 나는데
녹차향이랑 레몬향이 섞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녹차맛은 살짝 나는 게
녹차맛보다는 레몬맛이 더 강헸어요.
레몬크림은 신맛보다 단맛이 더 강해서
먹기에 부담스럽지도 않았어요.
동생은 레모나 츄잉비타민 느낌이라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다음은 커스타드&카라멜 입니다.
봉지를 뜯으면 진한 초코캐러멜 냄새가 나요.

캐러멜맛은 거의 안나는 것 같고
커스터드 크림이라 그런가
오리지널에 비해 조금 더 진하고 깊은 느낌이에요.

둘 다 무난하게 맛있어요.
그런데 동생이랑 저랑 똑같이 느낀 게
레몬&그린티는 레몬맛 따로 녹차맛 따로 출시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예전에 녹차맛 나왔을 때 괜찮았는데...
레몬맛도 출시된다면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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