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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신상 먹거리/카페

스타벅스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4월 중순쯤 친구랑 백화점에서 옷 하나 사고 집에 오는 길에 스타벅스에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들렀다

새로 나온 음료 세가지 중 나는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를 친구는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랜디드를 마시기로 했다


그라데이션 💜
실제 색깔은 훨씬 예쁜데... 사진이 잘 안 찍혀서 아쉽다


한 모금 마시고 바로 섞어버렸다 ㅋㅋㅋㅋ

섞으니까 맛이 더 부드러워졌다
샤인 머스캣을 실제로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평범한 머스캣 맛이랑 다르긴 했다
물론 머스캣 에이드라서 청포도 맛이 나긴했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에이드나 캔음료보다는 훨씬 맛있었다
이게 샤인머스캣의 맛인가? 생각했다
이재 나도 어디가서 샤인 머스캣 먹어봤다고 말할 수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하기 전에 친구가 음료 안에 포도껍질이나 씨가 섞여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 하나도 없어서 놀랐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에는 껍질이나 씨의 이물감이 별로라는 글밖에 없었는데 나는 맛있는 알로에 젤리뿐이었다

목이 타서 그랬는지 엄청 빠르게 마시고 얼음까지 아작아작 씹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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