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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오예스 민트초코 동네 슈퍼에서 발견했다 사실 박스가 내가 알던 그림이 아닌데다가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다른 과자인 줄 알았다 박스 안에는 이렇게 생긴 게 12개 들어있다 봉지를 뜯으면 민트향이 은은하게 난다 확 풍기는 건 아니고 코를 갖다대야 나는 정도다 민트의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뭔가 은은하게 오랫동안 존재감을 나타낸다 ㅋㅋㅋ 맛도 민트가 과하지 않게 초코맛이랄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편이라서 민트초코 입문자에게 정말 어울리는 것 같다 사실 조금 더 가서 민초극혐을 외치는 사람들에게도 "이건 진짜 괜찮다!!" "민트랑 초코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다?" 하면서 한 번 먹여보고 싶은 맛이다 + 여름이라 혹시라도 녹아버릴까 싶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어봤는데 조금 녹더라도 실온이 더 낫더라 냉동실에..
스타벅스 딸기 레몬 블랜디드 친구랑 밥 먹고나서 커피 한 잔 하러 스벅애 들렀다 후식이니 상큼한 걸 먹고 싶어서 딸기 레몬 블랜디드를 주문했다 뭔가 딸기맛이 날 것 같은 게 섞여있다 딸기 과육이겠지?? 딸기맛이 좀 더 강한 것 같긴했지만 레몬맛이랑 적절히 어우러져 좋았다 과일을 잘 챙겨먹는 편이 아닌데 이렇게라도 과일을 먹는다고 생각하니 더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 며칠 후, 문득 생각이 나서 한 번 더 먹었는데... 커스텀의 중요성을 알아버렸다 벤티사이즈에 커스텀 없이 주문했다 전에 먹았을 때보다 과육이 많이 들어있어서 더 맛있을 것 같았지만 아니었다 레몬맛이 좀 더 강한것 까지는 좋았는데 좀 더 무겁고 부담스러운 느낌이었다 친구한테 이야기했더니 저번에는 알아서 맛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커스텀을 했다고 한다 친구 말로는 지점별로 차..
로투스 비스코프 에스프레소 마끼야또 바 동생이랑 편의점 들렀다가 발견했다 로투스맛 아이스크림이라니...!!! 개당 2,000원 주고 사왔다 엔초가 생각나는 비주얼이다 헤이즐넛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로투스맛 아이스크림일 줄 알았는데 로투스가 박혀있는 아이스크림이었다 여기저기 빠짐없이 박혀있었고 겉에 초콜릿 코팅도 두께가 적당헤서 씹는 맛이 좋았다 음... 고급스러운 커피 아이스크림 느낌...? 그리고 먹으면서 아이스크림의 정확한 이름을 봤다 길다 길어 ㅋㅋㅋ 그냥 신기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본 것으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