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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 오렌지맛 광고 보고 편의점 돌아다니다가 안보여서 아쉽워하던 차에 동네슈퍼에서 발견했다 웰치스라고 적혀 있는데 재품명은 웰치로 쓰여있다 끝에 s는 묵음인가...? 탄산만 먹으면 심심하고 혼자 먹으면 더 심심할테니 동생 것도 하나 사고 과자도 하나 샀다 뚜껑을 따면 상큼한 향이 나는데 어릴 때 먹었던 해열제 향인 것 같기도 하다 유리컵에 딱 맞게 다 들어갔다 덕분에 유리컵 용량이 500ml라는 걸 알게 됐다 ㅋㅋ 맛은 오렌지맛이 나긴 하지만 역시나... 어릴 때 먹던 해열제 맛도 떠오른다 ㅋㅋㅋㅋㅋ 다른 오렌지맛 탄산음료들이랑 다른 점이라면 탄산이 강하지도 않고 금방 빠지는 것 같다 시간이 많이 지난 것도 아니었는데 한두모금 마시니고보니 기포가 많이 사라져 있었다 유리컵에 옮겨부었다고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탄..
롯데 쁘띠 몽쉘 샤인머스켓 대형마트가 아닌 동네슈퍼에서 발견했다 한달쯤 전에 스타벅스에서 샤이닝머스켓 에이드를 먹어보고나니 괜히 기대된다 박스 속에는 이렇게 생긴 기 12개 들어있다 예쁜 연두색이 프린팅되어 있는데 예전에 먹었던 레몬&그린티가 생각나는 색깔이다 향이 많이 나는 편은 아니다 가벼운 화이트초콜릿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쁘띠라 그런지 확실히 작다 레몬&그린티는 겉은 초코로 코팅되어 있었는데 샤인머스켓은 겉이 연두색이다 모르고 보면 녹차맛으로 보일 것 같기도 하다 상자 겉면의 이미지랑 좀 다르다 이미지의 크림에서 흘러내리는 게 샤인머스켓 시럽같은데... 내 눈엔 보이지 않는다 ㅠㅠ 맛은 평범한 편인 듯... 편의점에서 파는 청포도음료맛이 나는 것 같다
스타벅스 포레스트 콜드브루 &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 오랜만에 친구랑 커피마시러 스타벅스에 들렀다 마침 오늘이 서머1 프로모션 마지막 날이라 나는 포레스트 콜드브루랑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를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오전이라 손님이 많이 없어서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음료 밑에 초록색 무언가가 깔려있는데 말차겠지...? 섞기 전에 맛을 봤더니 역시 말차맛이 났다 ㅋㅋㅋ 바로 섞어버렸다 ㅋㅋㅋㅋ 말차 베이스가 돌체 소스와 콜드브루랑 섞이니 훨씬 부드럽고 먹기에 덜 부담스러워졌다 베이스로 다른 무언가가 들어가는 콜드브루들은 항상 섞어야 더 좋아지는 것 같다 당연한건가... 사실 포레스트 콜드브루는 전에 두세번 마셔봤는데 지점마다 맛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 같다 가벼운 곳도 있고 무거운 곳도 있고... 말차맛이 적당한 게 오늘 먹은 곳은 무난한 편인 것..
해태 부라보콘 쑥&팥 오랜만에 콘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집 밑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더니 예쁜 색깔이 보여서 사왔다 2+1 행사여서 3개 사왔는데 아빠가 먼저 하나 드셨다 껍질을 벗기면 익숙한 색깔이 나온다 모르는 사람이 색깔만 보면 민트맛으로 착각하고 위에 땅콩 올라가 있는 걸 보면 피스타치오맛으로 오해할 것 같기도 하다 처음에는 쑥맛이 생각보다 진해서 놀랐고 팥은 생각만큼 없어서 놀랐다 팥이 없어서 놀란 마음이 무색하게 밑으로 내려갈수록 팥이 많아진다 팥의 양이 적었으면 정말 아쉬웠겠지만 다행히 만족할 만큼 섞여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다 먹고나서도생각보다 쑥맛이 입 안에 오래 남는다 개인적으로 저번에 먹은 쑥비비빅보다는 이쪽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도미넛 쌀도넛 동생이 퇴근하는 길에 선물이라면서 빵을 사왔다 'Have a rice day'라고 적힌 걸 보니 도미넛의 '미'가 쌀을 말하는 것 같다 밀가루도 좋지만 쌀가루는 더 좋다 계란, 크림치즈, 팥크림을 하나씩 사왔다고 하는데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고 만 원 조금 안되게 줬다고 한다 뭐가 어떤 맛인지 알아보기 쉽다 ㅋㅋㅋ 각각 계란, 크림치즈, 팥크림이겠지? 동생이랑 같이 나눠먹었다 3,500원짜리 에그도미넛인데 시그니처라고 한다 너무 맛있어서 찾아보고 왔다 에그샐러드가 가득가득 들어있는데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 게 담백하다 계란 비린내도 안났다 크기는 단지우유보다 약간 작은 것 같은 느낌...? 시그니처라고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3,200원 하는 크림치즈 쌀도넛 이왕 찾아본 김에 다른 도넛들도 찾아봤다..
블루샥 샥라떼 저녁에 동생이랑 산책하다가 커피 한 잔 하고싶다고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찾다가 블루샥에 들렀다 둘 다 샥라떼를 마시려고 했는데... 샥라떼는 디카페인이 안된다고 해서 카페인에 약한 동생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동생이 샥라떼가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본인은 카페인 때문에 못마셔서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샥라떼가 그냥 카페라떼를 말하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카페라떼와는 다른 블루샥의 시그니처 메뉴였다 샥라떼의 가격은 3,800원! 테이크아웃이면 3,400원이다 그런데 크기가 많이 작다 정확한 크기는 모르겠지만 일반 종이컵이랑 비슷한 것 같다 사장님이 커피를 주시면서 샥라떼는 빨대 없이 마시는 게 더 맛있다고도 말씀해주셨다 그래서인지 뚜껑을 일부러 안 주는 듯했다 커피를 다양하게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여태..
제주 봄이카페 제주도 고모네 놀러왔다가 커피 한 잔 하고 싶어서 고모집 위쪽에 있는 봄이카페에 들렀다 동생이랑 둘이서 갔는데 배가 고픈 나머지 주문해버렸다 동생은 카페라떼랑 맘토스트를 나는 아메리카노랑 크로플을 시켰는데 실물이 메뉴에 나와있는 사진이랑 똑같아서 놀랐고 진짜 한끼 식사같은 느낌이라 또 놀랐다 크로플이 한창 뜨던 때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못 먹어본 걸 이제서야 먹어봤다 그냥 크루아상도 좋아하는데 크루아상 생지로 만든 와플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있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 ❤ 맘토스트는 그냥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는 비주얼...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토스트라는데 진짜 맛있었다 위에 올라간 토핑은 말할 것도 없고 소스는 맛이 강하지 않고 어우러져서 부담없이 더 맛있게 먹은 것..
스타벅스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4월 중순쯤 친구랑 백화점에서 옷 하나 사고 집에 오는 길에 스타벅스에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들렀다 새로 나온 음료 세가지 중 나는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를 친구는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랜디드를 마시기로 했다 그라데이션 💜 실제 색깔은 훨씬 예쁜데... 사진이 잘 안 찍혀서 아쉽다 한 모금 마시고 바로 섞어버렸다 ㅋㅋㅋㅋ 섞으니까 맛이 더 부드러워졌다 샤인 머스캣을 실제로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평범한 머스캣 맛이랑 다르긴 했다 물론 머스캣 에이드라서 청포도 맛이 나긴했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에이드나 캔음료보다는 훨씬 맛있었다 이게 샤인머스캣의 맛인가? 생각했다 이재 나도 어디가서 샤인 머스캣 먹어봤다고 말할 수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하기 전에 친구가 음료 안에 포도껍질이나 씨가 섞여있..
스타벅스 체리 포레스트 케이크 미루고 미루다가 글을 쓰네요 요즘 너무 게을러져서 걱정이 큽니다... 대략 한 달 전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와 같은 봄 신상들과 함께 출시된 케이크랍니다. 인기가 많아서인지 며칠간은 저녁에 재고가 없더라구요. 언제쯤 먹어볼 수 있으려나 하던 중에 운 좋게 하나 살 수 있었어요 들고 걸어오는 중에 다리에 한 번 부딪혀서 상자가 조금 찌그러졌어요... 가격은 6,900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체리맛이 궁금해서 사봤어요. 이미지 사진에서는 체리색 꽃잎이 정중앙에 예쁘게 놓여있었는데 오는 길에 부딪혀서 그런지 조금 삐뚤어져있네요... 뭔가 옛날 빵집에 팔던 케이크 비주얼이네요. 요즘도 볼 수 있긴하지만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케이크 위에 놓여있는 판은 벚꽃모양 초콜릿인데 한정수량이었다고 합니다 준비된 수..
오리온 다이제 딸기블라썸 오랜만에 마트에 들렀는데 봄시즌 한정판 과자들이 많이 출시됐더라구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대로 다 사왔답니다. ㅋㅋㅋ 그 중 제일 눈에 들어온 과자는 다이제 딸기블라썸이었어요. 다른 과자들은 계절이나 분기마다 새롭게 출시되는 걸 여러번 봤는데 다이제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항상 기본이나 초코만 보다가 딸기라니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3,380원이었답니다. 상자를 뜯으면 이렇게 생긴 게 6개 들어있답니다 딸기향이 살짝 풍기는 연한 분홍빝의 과자가 3개씩 들어있어요 뭔가 딸기씨같이 생긴 것들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아버지가 지나가다가 얼핏 보고 분홍소시지인 줄 알았대요 ㅋㅋㅋㅋㅋㅋ 아무 생각 없었는데 듣고보니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요 체크카드의 ..